TV조선 ‘미스터트롯’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수 신인선이 친일파 후손 논란에 휩싸였던 적이 있습니다.
‘미스터트롯’에 출연하여 자신의 아버지가 4선 국회의원 출신 신기남 전 의원이라고 밝힌 신인선은 “살면서 비참했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. 모든 루머와 잘못된 사실들을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기 위해 나왔던 것이다”고 소개 한 바 있답니다.
그렇지만 신인선의 인기가 높아지자 온라인 일각에서는 그의 아버지인 신기남 전 의원의 부친이 과거 친일파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 참고로 지난 2004년 신기남 전 의원은 부친 신상묵 씨가 친일파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열린우리당 의장직에서 사퇴했답니다. 신상묵 씨는 과거 헌병 오장을 지낸 것은 물론 일본명 시게미스 구니오로 창씨개명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